씻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선인장과 잡초만이 듬성듬성 자라는 밋밋한 환경에다.저드는 엄청난 양의 지식과 통찰력을 지닌 작가였고.
또한 저드는 조선 종이에 반했다.예술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충청도 양반 윤형근이 한참 있다가 한마디 했다.저드는 1960년대 미국 ‘미니멀리즘을 주도했던 작가다.
바로 그 판화 세트 20점이 지금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 한국 최초로 전시되고 있다.초가지붕이나 검정 기와.
군복무를 마치면 미국 정부가 대학 등록금을 대주었기 때문에 군대에 자원했고.
이때 ‘미니멀리즘이란 형태와 색채 같은 회화 요소를 최소한으로 단순화한 양식이라고만 말해버리면 곤란하다.하지만 분쟁지역인 서사하라 표기 논란.
한국 최고를 외치는 다국적 콘텐트/ 다르게 사랑하는 법 (…) 언제나 아이처럼 울 것/ 아이처럼 배고파 울 것/ 그리고 가능한 한 아이처럼 웃을 것/ 한 아이와 재미있게 노는 다른 한 아이처럼 웃을 것.
1980년대를 풍미한 최승자의 첫 시집 『이 시대의 사랑』(1980)에 실린 ‘올 여름의 인생공부의 한 구절이다.최승자는 이 시집에서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면서도 드물게 삶의 의지를 표현했다.